합격 수기
home  합격 발전소 > 합격 수기

합격 수기

제 목 [유아특수] [유경아 특수] 2018학년도 인천 유아 합격생 합격수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날짜 2021-12-28 13:10:29 / 조회수 : 692
  • 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꿈만 같고 행복합니다!!
    저는 초수 대전에서 1차 불합 , 재수 인천 1차컷에서 +12점으로 최종컷에서 +7.31로 최종합격하였습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합격수기 써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질문 외에는 궁금한 것은 공개 답글로 달아주세요!

    마음가짐 저는 초수 때 나름 열심히 하였다고 생각하였지만 1차 불합으로 인해서 굉장히 힘들고 좌절하였습니다.
    주위에 붙은 친구들 보면 내가 멍청이 인거 같은 기분이 들고 왜 더 열심히 못했나 이런 생각으로
    많이 울고 힘들어 했었어요!
    그렇게 몇 달 보낸 후 내가 떨어진 이유는 내가 부족하고 더 열심히 하지 못했기 때문이 라고 생각하고
    올해는 정말 열심히 해서 꼭 최종합격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가졌어요.

    초수 때 불합하고 당장 공부는 못할거 같아서 6월까지는 알바를 하면서 특학과 일반유아 인강만 틈틈이 듣고
    열심히 하지는 않았어요!
    본격적인 공부는 7월부터 하였고 8월부터는 고시원에 들어가서 정말 열심히 하였어요!
    초수 때 합격은 못하였지만 스터디와 인출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아 있어서 재수때는 조금 수월했어요!
    사람들마다 시험에 합격해야 하는 이유가 다르겠지만 저는 “이번이 아니면 안된다”라는 생각으로 임해서
    합격에 조금 더 가까워 질수 있었던 것 같아요^__^

    1차 공부방법 공부방법은 수험생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공부시간은 최고 11시간 공부한거 외에는 평소에는 8시간 이상 하였어요! 공부방법은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궁금하시거나 도움 받고 싶은 부분은 답글 주세요^^

    특수교육학 인강
    ●저에게는 단권화가 있어서 서브노트를 워드로 따로 만들진 않았고 연습장에 도식화식으로 하여서
    손으로 하나하나 다 적고 기출부분은 형관펜을 긋고 스티커를 붙여서 계속 정독하였어요!
    시험 쉬는시간에도 제 서브노트만 봤고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서브노트는 인출할때도 보면서 외우기 편하고 제가 만든 하나의 책이기 때문에 정말 소중하고 기억에도 더 오래 남았어요! ●저는 학습장애 말고는 다 공부하였고 단권화 했어요!

    기출분석
    ●기출분석은 최종합격에 필수적인 공부라고 생각해요!
    저는 초수 때 하나하나 손으로 다 적고 기출분석집을 만들었는데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만들어 놓고 한번도 보지 않아서 비효율적이었다고 생각해요.
    사람들마다 공부방법이 다르겠지만 저는 굳이 기출분석집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기출분석집을 만드는 것보다 기출문제를 뽑아놓고 계속 인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1차 시험전 까지 특수교육학 기출은 9번 보고 들어갔습니다.
    저는 문제를 보고 답지를 보면서 왜 답인지 분석하고 기출분석책에 줄긋고 이해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문제만 보고 혼자서 구두인출 하면서 “이 답은 이거야 왜냐하면 이렇기 때문이지” 라고 중얼거리면서 인출하는 연습만 하였어요.
    ●기출분석 하면서 느낀 것은 한번 기출되었던 문장이 다시 변형되어서 시험에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기출에 나온 문장들을 다 정리하고 프린트 하여서 마지막에는 이것만 5번정도 보고 시험치러 갔었어요.
    이렇게 정리하니까 어느 부분이 변형되었는지도 눈에 확실히 보이고 몇 번 출제 되었는지 보이기 때문에 시험문제 예상도 할 수 있고 정말 효율적이었어요.

    인출
    ●1차합격의 가장 도움이 많이 된 공부방법은 인출인거 같아요!
    저는 8월말부터 유아특수 준비하는 친구 2명과 고시원에서 2달 있었어요.
    고시원 들어가기전에 패스워드를 토대로 인출목록을 다 만들고 매일 밤마다 인출목록을 보고 돌아가면서 상대방에게 설명 하는 연습을 하였어요.
    처음에는 조금 버벅거리기도 했지만 3명다 재수생이였기 때문에 계속 할수록 깊이 인출하게 되었고 수월하게 했던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백지인출 구두인출 다 해보았지만 백지인출은 손도 아프고 암기식으로 하는 것 같아서
    구두인출이 더 효과적이었어요! 저는 늦어도 9월부터 짝스터디로 구두인출 하는거 추천드려요!

    모의고사
    ●저는 7~8월에 기출변형문제?를 조금 풀었어요.
    그런데 유아특수에게는 너무 깊은 문제이고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도중에 포기하고 9월부터 모의고사를 고시원 친구들과 일요일마다 시간을 정해서 풀고 인강을 들었어요!
    ●모의고사는 필수는 아니지만 모르는 부분도 알게 되고 시험 연습으로는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시간이 없는 초수분들은 굳이 들을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유아 인강
    ●초수 때는 기출인강만 들었고 재수때는 각론인강을 들었는데,, 솔직히 저는 재수때도 강의가 너무 어려웠고 저랑 안맞아서 그냥 듣는거에만 의미를 두었어요.
    인강이 저에게는 도움이 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책은 배지윤 아테나를 주로 보면서 이해했어요. (배지윤 책이 쉽게 되어있습니다) 초수 선생님들이시면 배지윤쌤 듣는거 추천드려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유아는 기출만봐도 된다는 말이 많았고 저또한 올해도 기출만 보았습니다.
    특히 일반유아 의사소통 부분은 특수에게는 안나올거 같아서 깊이 보지않았는데
    이번 시험에서 완전 뒤통수 맞은 기분이였어요.
    일반유아 문제가 깊이 나왔고 의사소통부분에서 많이 나와버려서 저는 그 부분은 거의 틀렸어요!
    ●저는 발달,부모,놀이,신체,의사소통,사회관계,예술경험,자연탐구만 공부했어요!

    기출분석
    ●일반유아는 배지윤 기출책을 참고하여 공부하였어요! 배지윤책은 영역별로 되어있어서 편해요!
    ●특수교육학과 똑같이 저는 문제만 보고 구두로 인출하는 연습을 주로 했어요!
    또한 일반유아 연도별로 문제를 뽑아서 사상/교사론 빼고는 다 기출연습 했습니다!
    ●일반유아도 기출문장을 워드로 다 쳐서 계속 기출된 부분 외우고 최대한 문장을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일반유아 기출은 8번보고 시험쳤어요!

    인출
    ●특학과 마찬가지로 인출목록을 통하여 설명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유아특수교육 인강
    ●초수때 유아특수강의 들은거 이외에는 재수때는 듣지 않았어요! 책을 읽으려고 하였으나 저는 집중이 되지 않아서 2016년도 경기도 합격생이 올려주신 유아특수 서브노트에 제가 추가하여 마지막까지 서브노트만 보고 시험쳤어요!

    기출분석
    ●초수때 합격생에게 받은 기출분석 자료가 있어서 그것을 토대로 연습장에 09~17년도 까지
    기출분석집을 만들어서 계속 보고 연습했어요!
    또한 유아특수 기출문제를 평가원에서 받아서 다 뽑고 그것만 보고 연습하였어요!
    특학/일유와 마찬가지로 문제를 보고 구두인출하는 연습을 하였어요! 유특 기출은 11번 보고 시험쳤어요!

    인출
    ●특학/일유와 마찬가지로 서진 유아특수책을 토대로 인출목록을 만들어서 인출하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하였습니다!

    장특법
    ●9월부터 고시원에서 점심 먹고 30분 동안 3명이서 돌아가면서 문제 내는 연습을 하였어요!
    처음에는 대답 못하고 힘들었는데 매일매일 꾸준히 하니까 나중에는 줄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되었어요!
    저는 장특법은 초반부터 하는 것보다 8월부터 꾸준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빈칸을 만들어서 적는 연습도 하였어요!

    논술
    ●초수때 논술 13점 받고 정말 우울했어요. 13점을 받은 이유는 답안에 키워드가 없었어요!
    그래서 재수때는 서론 결론은 만들어 놓고 본론에 키워드 적는 연습을 꾸준히 하였어요~
    저는 초수/재수 통틀어서 기출 7번 썼어요! 답을 다 외운 상태였지만 모의고사도 써보면서 번갈아 가면서 연습했어요!!
    논술은 혼자 하는 것 보다 특꿈 에서 온라인 스터디 만들어서 답안 공유 하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잘쓰시는 분 논술도 볼 수 있고 피드백도 받으면서 고쳐나갈수 있어서 좋아요!

    누리과정+총론
    ●초수때 누리과정 빡시게 외워서 재수때는 딱히 외웠던 기억은 없어요.
    그냥 저는 9월부터 매일매일 한 영역씩 쓰는 연습 하였고 토요일에는 전 영역 다 워드로 양식에 써보았어요!
    ●총론은 초수때 안외워서 문제 틀렸어요! 그래서 재수에는 9월부터 고시원 친구들과 빈칸 보면서 한줄 씩 읽는 연습하였어요! 이것도 매일 꾸준히 하니까 나중에 자동으로 다 외워졌어요!
    ●1차합격 방법은 반복과 인출이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다르게 공부하시더라고 이 두가지는 무조건 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점점 더 영역이 넓어지고 있어서 기출만 보는 것은 합격에 어렵다고 생각해요!
    이제부터는 일반유아도 꼼꼼히 보시고 특수교육학도 조금은 더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차 공부방법
    ●1차 합격 전 까지는 온라인으로 일주일에 한번 수업시연 영상 올리고 피드백 받은 스터디 외에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고 합격 이후 재수생인 친구들 4명과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스터디원 전원합격하여서 너무 행복합니다(축하해용 다들)
    ●2차 자료는 이전에 합격한 친구들에게 많은 자료를 받았고 초수때 면접자료를 다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지 않아서 조금 편하게 했어요!
    ●이번에 인천이 변별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였고 2차에 많이 실수하지 않았는데 많이 깎여서 조금 놀랐어요!
    합격쌤들 보니 컷으로 붙으신 분도 계시고 2차에 많이 깎이신 분들도 보아서 변별이 있었던 것 같아요!

    면접
    ●면접은 인아팀 2차의 정석을 토대로 스터디원 4명과 구상형 10분 시간과 즉답형 2개를 뽑아서
    시간을 재어서 연습하는 스터디를 하였어요! 저희는 문열고 인사하고 앉아서 하는 연습으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말도 버벅 거리고 시선처리도 안되고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지?”라고 생각 할 정도로 저는 엉망이였어요. 하지만 스터디원들과 매일 피드백 받고 면접영상을 찍어서 돌아가면서 문제점을 피드백 하였기 때문에
    계속 연습하니 나중에는 조금 자연스러웠어요!
    ●2차 시험당일날 구상실에서 구상형 문제보고 정말 당황하였어요. 너무 어려웠어요!
    구상형 문제 답에는 변화하는 지식에 연수를 통하여 교사의 역량을 쌓는다고 답변하였고
    아동들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을 해야 하고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1.독서수업 2.창의력 수업 3.토의수업 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즉답형 1번에는 동극수업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저도 왜 동극수업을 했는지 이해불가에요...
    즉답 1번에 대한 답변이 가장 부족했어요! 즉답형 2번에는 시에서는 아동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고 말하였고
    나또한 아동들을 하나의 관점이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보고 사랑하며 그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교사가 되겠다고 하였어요!
    즉답형 3번에서는 존경하는 사람이 너무 생각나지 않아서 김연아 선수라고 답하였어요.
    김연아 선수는 결과보다는 과정에 충실한 선수이기 때문에 교사가 된다면 아동에게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여기고
    이러한 과정에 칭찬을 하여서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저는 면접시간 20분중에 8분만 답변하고 나왔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시간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문제에서 묻는 키워드를 명확하게 대답하게 하고 자신감 있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많이 떨 줄 알았는데 시험당일에는 하나도 떨지 않고 자신있게 답변했어요.
    하지만 점수는 많이 깎였네욤,,ㅎㅎ

    수업실연
    ●준비하기 전에 제일 자신 없는 부분이 수업시연이었어요!
    수업시연은 스터디원 끼리 문제를 만들어서 매일 영상으로 찍고 피드백하였어요!
    처음에 아동특성 반영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고 제가 반영을 하여도 면접관들이 알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명확하게 반영하는 연습을 많이 하였어요!
    [예시) 자리이탈아동-물건을 가져오게 하는 역할 부여, 또래 상호작용-서로에게 질문하고 같이 활동하게 하기, 지체장애아동-실무원 사용, 보조기기 사용]
    ●스터디원 중에 수업을 잘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 보고 정말 많이 배웠어요!!^^
    지역이 다 달랐기 때문에 스터디원이 수업에 반영하는 손유희나 노래, 발문 중 좋은 것을 서로 반영했습니다!
    저도 처음에 표정이 많이 굳어 있었는데 웃는 연습 하려고 계속 노력하였고
    집에서도 자기 전에 누워서 계속 혼자 발문하고 노래 부르면서 연습했어요!
    수업실연은 꼭 영상 찍으셔서 집에서 부족한 부분 보고 고치는 연습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또한 저는 수업 잘하는 사람은 좋은 점수 받겠다고 생각하였는데 시험에서 요구하는 특성 반영하고 자신감 있게 하시면 점수차이 많이 안나는 것 같아요!
    ●2차 수업실연에서는 인천에서 내몸으로 박자치기 음악수업이 나와서 당황했어요!
    음악수업 잘안나온다고 생각해서 연습할 때 1번 해본게 다였어요! 저는 아동들에게 우리 몸으로 어떻게 박자를 만들 수 있을까? 라고 발문하며 동영상 보여주고 신체 부분카드를 보고 어떻게 박자를 만드는지 손뼉 치기, 발 구르기를 했습니다!(지도서에도 손뼉 치기, 발 구르기, 입으로 소리내기)가 있었어요!
    연습을 충분히 시키고 이동하여 노래에 맞추어서 손그림 2개에는 손뼉 2번 발그림 3개에는 발구르기 3번을 해보는 것으로 수업을 했어요!
    마지막에는 피아노를 치면서 손뼉과 발구르기를 세게, 약하게 해보자 했는데 이건 음악적 요소라서 굳이 포함안하고 박자치기를 더 해보는게 좋았다고 생각해요)
    수업시간 분배는 잘했어서 인사까지 하니까 20초 남아있었어요!

    지도안
    ●지도안은 10점이라서 그렇게 걱정하지 않았어요!
    지도안은 자료 및 유의점과 목표만 잘 쓰면 높은 점수 얻으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도입과 마무리는 다 외우고 들어가서 거의 연습한 대로 썼고 유의점은 칸 남기지 않고 빽빽하게 다 썼어요!
    또한 연습할 때 영역별씩 다 써보는 연습 하였고 요리활동도 많이 써보았기 때문에 지도안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1차합격 이후 매일 쓰시면 좋은 점수 얻으실 수 있어요!

    지역선택
    -제가 재수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지역 선택하여 원서 내는 시기였어요!
    저는 집이 대구지만 대구에 응시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2차가 어려워서요ㅠ) 지역선택이 너무 힘들었어요!
    이시기에 힘들어하는 이유가 내가 컷에 걸리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고민했던 다른 지역이 컷이 낮고 내가 친 지역이 높아서 떨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하게 되고 스트레스 받았어요!
    합격생들은 붙을 사람은 어느 지역에서나 붙는 점수여야 한다고 많이 말하는데
    그 말은 정말 합격해야 할 수 있는 말이기 때문에 공감되지 않았어요!
    저는 대전과 인천을 정말 많이 고민하였는데 대전은 집과 가깝고 복지도 좋지만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초수때 떨어진 지역이라서 무서웠어요!
    그래서 고민 끝에 친구가 살고 있는 인천으로 선택하였고 수도권이기 때문에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지원하였고 지금 까지는 인천에 지원한 것이 한번도 후회되진 않아요!
    지역에 대해서 쓰는 이유는 원서시기에 너무 힘들었고 합격생들은 지역을 고민하였을까? 라고 생각하여 찾아봐도 글이 없어서 이렇게 남겨보아요!
    결국은 자기가 원하는 지역에 치는 것이 정답이고 떨어져도 조금은 덜 후회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마무리
    2년 동안 임용을 준비하면서 느낀점은 임용시험 자체가 정말 사람을 작아지게 만들고 계속 누군가와 비교하게 만들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는 것 같아요.
    저 또한 제가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해본적 없고 성격도 활발하고 긍정적인 사람 이였는데 2년 동안 매순간이 불안하고 성격도 많이 예민해지고 살면서 2017년에 제일 많이 울고 힘들어 했던 것 같아요.
    도서관 가면서도 울고 버스에서도 울고 그만큼 많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이런 순간에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내가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이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내가 더 노력하고 좋은교사가 되기 위해서 힘들어 하는 거야 라고 생각하고 명언도 책상에 붙이고 너무 지칠 때는 울면서 일기 쓰면서 좋은 생각 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요!
    이렇게 합격하니까 부모님께서 너무 기뻐하시고 이렇게 힘든 순간들도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많은 수험생들이 합격까지 많이 힘들고 좌절하겠지만 긍정적인 생각과 강한 믿음으로 노력해서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 얻으시면 좋겠어요! 2년 동안 저에게 아깝지 않게 자료 제공해준 유특친구들도 너무 고맙고 무엇보다 힘들 때 마다 제 눈치 보시고 걱정하시던 부모님, 친구들이 가장 고맙고 감사해요! 이글 보시는 선생님들도 꼭 합격하셔서 이 기쁨을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도움을 많이 받은 만큼 특꿈에서나 어디서나 많이 베풀고 도움을 주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글 [중등특수] [유경아 특수] 2018학년도 경기 중등 합격생 합격수기